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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블랙포인트 박숙현 대표, “꼼꼼한 상담과 맞춤형 관리로 되찾는 두피 자신감”

이동건 | 기사입력 2021/12/02 [16:37]

광주 서구 블랙포인트 박숙현 대표, “꼼꼼한 상담과 맞춤형 관리로 되찾는 두피 자신감”

이동건 | 입력 : 2021/12/02 [16:37]

최근 한 연예인이 두피문신을 받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피문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두피문신은 눈썹 문신처럼 색소를 두피에 착색시켜 모근처럼 보이게 만드는 요법이다. 실제 모근이 있는 것처럼 헤어라인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특징으로 흑채를 뿌리지 않아도 영구히 탈모 걱정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 서구에서 블랙포인트를 운영하는 박숙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블랙포인트 박숙현대표

 

 

Q. 블랙포인트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갑자기 줄어든 머리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SMP를 알게 되었고 만족스럽게 관리를 받으면서 미래성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에만 탈모가 있었다면 요즘 시대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어서 유전적 탈모, 원형탈모, 지루성피부염탈모 등 많은 환경적 요인이 많다보니 점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를 해결하는 수술적, 비수술적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수술적 대표적인 모발이식수술은 고통과 회복기간, 후유증으로 인한 재수술과 지속적인 관리, 수술부위의 제2의 탈모 등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큰 해결방법이 두피문신이라고 확신하고 설립하게 되었다.

 

 

Q. 블랙포인트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반영구와 함께 문신을 진행하는 곳이 많은데 블랙포인트는 두피문신 전문샵이다. 두피진단기로 고객의 두피를 먼저 측정하고 1:1 고객 개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고객만족도가 크다. 또한 프라이빗한 운영 방식으로 서로 고객과의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다보니 프리미엄샵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강사 출신의 원장이 풍부한 실무 및 강의 경력을 갖춰 수강생에게 다양한 케이스의 실제 시술방법과 노하우를 교육한다.

 

광주 최초 1:1 개인별 과외식 수강 및 1:1 모델을 지정해 본인이 온전하게 실습해서 결과물을 볼 수 있기에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밀착 실습지도 덕분에 실력향상이 보다 빠르게 이뤄진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해 수강생과 함께 가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블랙포인트만의 특징을 말씀해주십시오.

 

A. 두피문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다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켈로이드피부, 아토피, 건선 , 민감성 알레르기 피부 등 다양한 케이스의 고객을 관리하며 특정 피부타입의 손님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있다.

 

수업을 할 때도 체계적인 이론수업을 토대로 하며 개개인 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1:! 과외식 맞춤 교육을 원칙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강사, CS강사 출신의 원장이 고객응대법, 상담법 등 CS상담트레이닝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교육한다. 다양한 케이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리 방법과 노하우를 수강생에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 내부 전경

 

 

Q. 블랙포인트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두피문신 전문가를 양성하는 부분은 교육 목적도 있으나 동시에 창업을 하는 서비스직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둔다. 두피문신은 사람의 신체에 직접 문신을 하는 직업인만큼 실력과 경험, 위생 그리고 소비자의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 정신이 뛰어나야한다고 생각한다. 고객과 소통하며 관리하는 것이 운영원칙이다.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으로 상담과 관리를 권하기 때문에 상담에 투자를 많이 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20대 베트남 여대생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데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인상도 밝지 않았다. 한국말이 서툴러서 번역기를 돌려가며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회차가 거듭될수록 모자도 벗으시고 오시고 웃으면서 대화도 나누었다.

 

두 달 동안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끝나시는 날에 환하게 웃으면서 정말 감사하고 만족한다며 말씀해 주셨다. 서툰 한국말로 말씀해주시니 고객님 마음이 닿아 순간 눈물이 났다. 직업에 대한 보람이 최상이었다. 그날 집에 돌아가셔서 모자 벗고 예쁜 사진을 한 장 보내주셨다. 해당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 강사로 지낸 10여년의 경험과 꾸준한 기술습득, 공부가 노하우인 것 같다. 현재 실력에 만족하지 않고 세미나와 발 빠르게 바뀌는 기술 등을 발로 뛰면서 익힌 경험이라 좀 더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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