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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엠마영어학원 김민희 대표,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고 즐겁게 배우는 학습의 장”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3:27]

도봉구 엠마영어학원 김민희 대표,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고 즐겁게 배우는 학습의 장”

최유미 기자 | 입력 : 2022/09/06 [13:27]

많은 학생이 영어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영어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어와는 어순이나 알파벳도 완전히 다른 데다 생전 처음 접하는 외국어의 단어까지 암기해야 하다 보니 영어의 재미를 알기도 전에 거부감을 가지고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영어 실력을 기대한다면 먼저 영어에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모국어인 한국어를 공부할 때 문법부터 익히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간단한 단어부터 따라하기 시작한 것처럼 영어 주입식 교육을 하기보다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면서 짧은 표현부터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이에 관하여 서울 도봉구에서 엠마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김민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도봉구에 위치한 엠마영어학원의 김민희 대표

 

 

 

 Q. 엠마영어학원의 개원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린 시절부터 교육자로서의 꿈이 있었으나, 10여 년 유학 생활 및 외국에서 회사생활을 했다. 5년 전 한국 대기업에서 경력직으로 일하며 모든 사람과 똑같이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다가 문득 어린 시절 꿈을 좇아 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어학원에 근무하면서 직장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한 아이들과의 교감과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언젠가 나 또한 어학원을 차리리라 마음먹고 한국에서 5년간 열과 성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다 학원에서는 아이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없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여 엠마영어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

 

Q. 엠마영어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곳은 초1~3 학생이 주 대상이다. 초등부는 6개월간 파닉스 과정을 먼저 거치며 리딩, 코스북, 리스닝, 말하기를 결합한 주니어 과정을 진행한다. 이 시기는 영어의 입문 단계이므로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에 친밀감이 먼저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의 알파벳 시작부터 자유로운 리딩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그룹별 수업 안에서도 개개인의 성적향상을 이끌고, 뒤처지는 학생들은 보충수업을 통해 격려하고 다독이는 학습여건을 제공한다.

 

이 단계에서 나아가면 본격적인 문법, 단어, 독해, 리스닝 등 초등 고학년 과정에 필수적인 학습을 거쳐 예비 중등 과정까지 학습하게 된다. 중등부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먼저 진행한 후 실력별로 나뉜 클래스에서 강도 있는 학습이 이뤄진다. 중등부는 강도 있는 학습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6개월에 한 번씩 원내 반배치고사를 통해 아이들의 긴장을 자극하고 지속적인 학습 필요성을 깨우쳐준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모여 중간, 기말고사 대비가 들어간다.

 

 

Q. 엠마영어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의 어학원 시스템처럼 4개월에 한 번씩 레벨테스트 후 학생의 레벨을 좌우하지 않고 3~6개월에 한 번씩 전 프로그램의 리뷰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웠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실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습이 이뤄진다. 또한, 원장 선생님이 모든 클래스에 한 달에 한 번씩 다 들어가 철저하게 관리, 감독, 학습한다. 여기에 3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강점이다. 이벤트는 영어학습과 연관 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접목해 아이들이 영어의 흥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지속적인 경시대회, 교외 영어말하기 대회에 아이들을 출전시켜 자신감, 경험, 수상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안에서 아이들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를 둔다. 나아가 해외파 경력이 있으신 강사분들을 고용해 모든 선생님과의 대화는 영어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영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엠마영어학원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영어는 언어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읽고, 말하고, 쓰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어느 누가 배우고 싶은 용기가 나겠는가. 나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러한 부분을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만이라도 엠마영어학원의 로비에 앉아 우리 학생들을 바라보신다면 이해하시리라 생각한다.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는 엠마영어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학창시절에 다녔던 영어학원을 떠올리면 끝없는 단어암기에 빡빡한 일정 탓에 한숨부터 절로 나왔다. 따라서 지금 엠마영어학원만큼은 학원에 오기 싫거나 학원이 재미없고 숙제가 너무 많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들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가장 재밌다고 느끼길 바란다.

 

실제로 엠마영어학원은 아이들 표정부터 다르다. ‘엠마쌤이라고 부르며 달려오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매일매일 보람을 느낀다. 그렇게 한걸음에 달려온 아이들이 앉아 수업하니 당연히 재미있고 실력이 쌓일 수밖에 없다. 영어가 재밌어야 실력이 쌓인다. 좋아하는 과목의 점수는 당연히 높은 법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작년 24명의 학생을 영어말하기 대회에 출전시키며 파닉스를 배운지 얼마 안 된 학생들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까지 대회에 나갔다. 그때 한 달가량 함께 연습하고 추억을 만들며 설마 했지만, 전원 다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상하자마자 아이들의 입에서 언제 다음 대회에 또 나가요?”, “저 최우수상 받을 때까지 계속 나갈 거예요!”라는 말이 쏟아졌다. 변화하고 자신감에 찬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노출이 잘되지 않는 15층 위치의 공부방에서 시작해 교습소, 학원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학생, 학부모님들의 만족도에 신경 쓰고 변화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현재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노하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학부모님들과의 자모회를 가지고 있다. 1년의 시작과 마감을 학부모님들과 하며 앞으로의 계획, 부족했던 부분들, 좋았던 부분들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원 운영에도 참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곳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개인학원의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대형 어학원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이 즐겁고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학원으로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이 목표다. 아이들의 만족과 학습결과가 곧 나의 바람이고 행복이기에,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게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면 어느 시점엔 나의 목표 이상으로 도달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 학생들은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매우 뚜렷하다. 예전처럼 엄마가 가라고 해서가 아닌, 아이들 본인들이 다니고 싶고, 배우고 싶은 학원들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우리 아이가 영어에 흥미가 있는지, 남들 다 보내서 보내는지, 그냥 대형 어학원에 가방만 메고 오가는 건 아닌지, 학부모님들의 판단과 신념도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면 그 흥미를 유지하고 높일 수 있게끔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아이를 도와 학습에 연결해야 한다. 모든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시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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