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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 박은경 대표, “섬세한 움직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운동”

김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9/12 [19:10]

부산 남구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 박은경 대표, “섬세한 움직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운동”

김세연 기자 | 입력 : 2022/09/12 [19:10]

우리 몸의 근육은 수천 갈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발달할 수도 혹은 퇴화하기도 쉽다. 이때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몸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꾸준히 몸의 근육을 전체적으로 자극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 운동이라 해서 반드시 웨이트만 떠올릴 필요는 없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역시 몸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신체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특히 운동하는 과정에서 틀어진 신체 균형까지도 바로잡을 수 있기에 체형관리뿐 아니라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관하여 부산 남구에서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을 운영하는 박은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부산 남구에 위치한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의 박은경대표

 

 

Q.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섬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 동작마다 주의점이 있고 가장 중요한 핵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통증이나 부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예민하고 신중을 가하여 지도가 필요한 운동이다. 흔히 6:1 그룹에서 많게는 10:1 그룹레슨을 운영하는데 그룹의 인원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회원님에게 무리가 갈 수 있고 효과가 미미 할 수 있다. 따라서 회원님에게 더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더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하고자 창업했다.

 

 

Q.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곳에서는 미국 PMA 공식 인증기관 출신으로 PMA교육에 의거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필라테스 수업은 1:1 개인레슨, 2:1 듀엣레슨, 4:1 소그룹레슨으로 나뉜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운동이 부족해지고 점점 자세가 불균형해지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초등생 및 청소년 필라테스도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신경계와 내장기관의 운동촉진, 유연성증가와 척추를 건강하게 만드는 자이로토닉도 1:1 개인레슨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기관인 맘스바디케어에서 임산부 운동처방사 자격을 갖춘 강사진이 산전, 산후 전문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Q.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4:1 소수정예 그룹레슨이 첫 번째 특징이다. 현재 필라테스 센터는 우후죽순으로 다양한 형태로 생겨나고 있다. 다인원 그룹레슨과 소수정예 그룹레슨 수업을 경험해 온 결과, 한 클래스당 최대정원 4명인 소그룹이 회원님들께 가장 효율적이었다.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조금 더 고려하여 깊이 있는 수업이 가능한 이 환경에서, 정원이 많은 그룹레슨을 경험하시다 오신 회원님들께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또한, 아덴에서는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같이 지도한다. 자이로토닉이라는 운동이 생소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혹은 여러 매체에서 접해본 적은 있으나 실제 주변에 자이로토닉 수업을 진행하는 센터가 부산 지역에서는 흔하지 않다. 자이로토닉은 근육을 길고 강하게 운동하며, 필라테스보다 움직임의 범위가 다양하고 곡선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 미국 본사에서 체계적인 자격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자격을 갖춘 자만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기구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여러 종목의 운동을 오래 하신 회원님들, 운동선수, 무용전공생, 골프 치시는 회원님, 움직임이 불편하신 시니어 회원님들까지 자이로토닉에 대한 반응이 좋아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같이 운동하시는 회원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임산부 운동처방사 자격증을 갖춘 지도자가 산전 산후 필라테스를 진행한다. 프리랜서 강사일 때 주말을 반납하여 토요일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가서 교육을 들었다. 맘스바디케어에서 대표님이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논문을 바탕으로 임산부의 운동 처방법, 영양학, 산후운동 그리고 운동을 가르치는 지도자로서의 마인드, 운영철학까지 값지고 좋은 배움과 말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점을 항상 유념해서 지도해 현재 많은 임산부와 산후필라테스 회원님들의 소개로 찾아와주시고 계신다.

 

최근에는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필라테스를 하고 싶다며 부모님께 말씀드려 찾아오시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자세의 불균형과 체력에 한계를 느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움을 스스로 알고 운동과 학습을 같이 병행하면서 미래를 위한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 15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동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주고받는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은 꾸준히 공부해야하고 꾸준히 몸으로 학습되어 정확한 전달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정론에 받아들여 멈추어 있지 않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 것으로 녹여내어 회원님들께 양질의 내용을 전달하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수업에 오실 때마다 컨디션을 체크하고, 회원님의 성향과 생활패턴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업하며, 적재적소에 맞는 동작 몇 가지를 숙제로 내어 드리기도 한다. 대신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도록 안내드리고 다음 수업에 오실 때 다시 피드백한다. 하루하루 수업에 대한일지를 작성하여 지금까지 운동하신 내용을 한 번 더 훑어보고, 더 필요하신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회원님이 어제보다 더 나은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포터가 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인 만큼 진심으로 지도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아덴필라테스&자이로토닉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그동안 운동에 전혀 관심 없으셨던 회원님, 운동을 하기 싫어했던 회원님, 필라테스가 너무 힘들기만 하고 잘 안 맞았다고 하셨지만 찾아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랬던 분들이 필라테스를 오래 못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고, 스스로 몸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 참 뿌듯하다. 그저 힘들기만 하거나 따라가지 못했던 운동에 흥미를 붙여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편지를 여러 회원님께 받았던 기억이 난다.

 

아덴이라는 이름은 우리 몸은 정원이요, 우리의 의지는 정원사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다. 그 의미에 대한 나의 진심이 회원님께 닿아 나와 함께한 시간이 쌓일수록 몸의 견고함이 두터워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에 들기 직전까지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생각할 만큼 나는 내 일을 좋아한다. 나의 필라테스 스토리를 회원님과 공유하고 공감해 친숙해지고, 다년간 여러 센터에서 내 것처럼 일하며 파악한 시스템의 장단점을 분석해 고민하고 시도해보며 기록으로 남겨왔던 습관을 발판삼아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가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아직 접해보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많은 사람이 좋은 경험이 되어 효과를 누렸으면 좋겠다. 나아가 2호점으로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의 그룹레슨을 열어서 다양한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 내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운동이다. 필라테스 센터가 많이 생기는 가운데 단순히 가격과 분위기만을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수업시스템과 강사진들의 체계적인 수업을 체험해 보신 후 신중히 선택하셔서 올바른 수업을 통해 운동하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처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신다면 가족과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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