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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더모아실용음악학원 박민우 대표,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친해질 수 있게 노력하고파”

유재욱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22:47]

의정부시 더모아실용음악학원 박민우 대표,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친해질 수 있게 노력하고파”

유재욱 기자 | 입력 : 2022/09/22 [22:47]

음악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연주하면서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정신을 집중하며 복잡했던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다. 최근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취미로 음악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관하여 의정부시에서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는 박민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의정부시에 위치한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의 박민우 대표 

 

 

Q.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건아들의 드러머로 활동을 하셨던 큰아버지, 튜바 베이스를 전공하신 아버지, 밴드 보컬을 하고 있는 사촌형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진 케이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악과 친해질 계기가 없던 사례들을 보았다. 강사 생활을 하던 중 음악이라는 멋진 친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작용해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을 창업하게 되었다.

 

 

Q.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로 10~30대분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 조금 늦었지만 40~60대 분들이 음악을 시작해서 10~30대분들보다 더 즐겁게 음악을 배우는 분들도 많다. 이와 같이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은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음악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언제든 자유롭게 찾아와주시길 바란다.

 

저희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은 음악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에게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취미반으로 처음 등록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음악을 처음 접해보신 분들이 많다. 상담을 진행해보면서 많은 질문을 해주시는 부분이 악보를 전혀 못 보는데 괜찮나요?”라는 질문이다. 각 국의 언어가 있듯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만국의 공통어 음표와 쉼표라는 언어가 있다. 차근차근 악보를 보는 방법부터, 악기를 다루는 방법까지 자세하고,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숙련자의 경우에는 어떤 연주를 원하는지 자세한 상담을 통하여,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각 장르별 리듬의 연주, 테크닉, 나아가 다양한 음악의 만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킨다. 입시반의 경우에는 예술 고등학교의 진학 및 대학 입시에 대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시/청음, 화성학, 앙상블, 1:1 수업의 레슨을 제공하며, 시험을 보는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 및 실력 테스트를 통해 대학 입시의 전략을 맞춤 제공한다.

 

저희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은 철저한 1:1 개인레슨 방식의 수업을 고집하고 있음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체 레슨의 경우에는 지인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육하는 입장,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는 온전히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그러기에 서로에게 100% 집중하는 1:1 레슨을 고집하고 있다.

 

 

Q. 더모아실용음악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더모아실용음악학원100평이라는 규모의 학원인 만큼 20개가 넘는 연습실이 있다. 그래서 연습실이 없어서 연습을 못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원 내의 스튜디오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어 녹음을 통한 실력 향상과 무대 경험을 자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Q. 더모아실용음악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이 하나의 휴식 공간, 스트레스를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하는 공간이라는 생각과 후배 뮤지션들을 양성하는 공간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입시반의 친구들에게는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잘 갈고 닦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 더모아실용음악학원 내부전경 

 

 

Q.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어느 학생을 지도하고 있던 도중 한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기억이 난다. 사춘기가 온 친구들은 과묵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부모님들과 학생간의 대화가 오고 가는 것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본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부모님께서 기타를 치며 너무 재밌어하는 아이의 모습, 그로 인해 대화가 훨씬 많아지고 관계가 좋아졌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남들이 들으면 굉장히 사소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크게 다가온 사례 중 하나인 것 같다. 크던 작던 음악이 누군가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열심히 지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사례라고 생각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진심은 통하는 것 같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며, 어떤 니즈를 가지고 학원에 방문을 해주셨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오셨는지를 들으며 그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수직적인 수업보다는 수평적인 수업으로 편하고 재밌는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저와 같이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많은 동료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부분들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저 혼자였다면 감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처럼 즐겁게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밌게 음악을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인 더모아실용음악학원을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는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창업한 더모아실용음악학원, 음악이 더 좋아질 수 있게, 그로 인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찾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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