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시기의 적당한 운동은 신체 능력 발달뿐만 아니라, 뇌 기능과 인지 능력까지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무예 활동은 아이들로 하여금 신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 향상, 원활한 교우 관계 형성, 예절 교육 등 다양한 긍정적 작용을 한다. 이렇듯 아동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전반적인 삶을 놓고 보았을 때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슈퍼키즈태권도를 운영하는 박예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슈퍼키즈태권도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6살 때 처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많은 수련생을 지도하였다. 어릴 적부터 내 꿈은 항상 태권도 관장님이 되는 것이었고, 내가 가진 경험을 통해 자신 있게 슈퍼키즈 태권도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Q. 슈퍼키즈태권도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슈퍼키즈태권도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수련생들이 즐겁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수준별 정원제 수업을 내세워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 슈퍼키즈 도장만이 가지게 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로 말하기 발표력 수업이 있다. 내가 캐나다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수련생들에게 한 달에 한 문장씩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을 즐거운 분위기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관장 본인의 경험들을 그대로 녹여 만들어낸 프로그램과 교육 철학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이다.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다치는 수련생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태권도를 통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이라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하루 중 태권도장에서의 한 시간은 가장 크게 웃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때부터 메모하는 습관을 강박처럼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일기장과 메모장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가끔 어떠한 문제가 생길 때면 ‘과거의 나는 어땠을까?’, ‘그때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돌이켜본다. 나의 태권도장을 오픈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고, 많은 가르침과 배움이 적혀있는 메모와 일기는 도장을 오픈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항상 메모하는 것이 나의 노하우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내가 만든 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땀 흘리며 운동하는 지금이 나에겐 꿈만 같다. 지금 당장의 목표는 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제자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교육하기 위해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슈퍼키즈는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되어 모든 시간이 설레고 즐겁다.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양주에 위치한 슈퍼키즈 태권도장에서는 더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고 약속드린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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