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과 두피의 관계는 식물과 토양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다. 식물이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듯 모발은 두피에 모근을 두고 자라난다. 영양분이 많고 비옥한 토양에서 식물이 싱싱하게 자라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발 역시 건강한 두피가 우선 갖춰져야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랄 수 있다.
두피가 건강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개인의 생활 습관이나 타고난 두피, 모발 특성을 고려해 이에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하여 헤어세인 양산증산점을 운영하는 이설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헤어세인 양산증산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기본적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26년 동안 미용에 종사하면서 고객님이 만족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만족감과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나아가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트렌드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자기 발전은 물론이고 나를 통해서 후배들이 성장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에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이러한 미용의 가치를 후배 미용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헤어세인 양산증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Q. 헤어세인 양산증산점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컷트, 펌, 염색 등 일반 미용실에서 하는 미용은 기본적으로 다 하고 있다. 여기에 헤어세인의 슬로건은 건강한 두피, 건강한 모발, 복구펌으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주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헤어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다’라는 헤어세인의 사명 아래 두피나 모발이 나빠지기 전에 예방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서비스하여 행복한 하루하루를 선물하고 싶다.
Q. 헤어세인 양산증산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헤어세인은 방문하신 고객님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상담실에서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한다. 이와 함께 원하는 스타일과 방문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고객차트를 작성하고 미용에 들어가며 차트는 고객의 차후 주기적 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헤어세인의 헤어디자이너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두피‧모발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스케일링, 두피개선, 모발크리닉, 제품, 장비를 사용해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과 지식을 쌓아 더 좋은 메뉴얼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두피‧모발이 나빠지는 원인으로는 식생활습관, (내‧외)환경적 요인, 호르몬변화, 스트레스, 화학약품 과다 사용 및 오사용을 예로 들 수 있다. 문제가 생기기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피‧모발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한다. 두피가 건강하면 건강한 모발이 자랄 뿐만 아니라 풍성한 모발을 가지게 되며 원하는 스타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래서 헤어세인은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컷트나 미용시 고객님들에게 두피스켈프스파를 시행하고 있다. 노화는 두피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두피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 두 달에 한 번씩은 모발크리닉과 두피헤드스파를 할인 프로모션을 생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절별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23년 전 처음 만났던 고객님이 떠오른다. 이 분은 이사를 한 후에도 먼 거리에서 지금까지 방문하고 있다. 처음 만날 때는 예쁘고 멋있었고, 매 순간 자신감에 넘쳐 열정이 대단하셨는데, 이제는 할머니가 되고 딸과 사위 손녀까지 손잡고 매장을 방문하시고 있다. 고객님들 덕분에 이 일을 하는데 너무나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할 생각이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26년 전 미용을 시작할 때의 뷰티문화가 사회적인식이 많이 낮았다면 현재 뷰티산업은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서는 디자이너 선생님 개인마다 자신 있는 분야별로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고객님들의 선택폭과 만족도도 더 높아지고 있으며 그중 헤어에 근본적인 원인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두피와 모발은 한 번의 케어로는 좋아질 수가 없다. 한 번에 안좋아지던 서서히 손상을 입었던 건강하게 돌아오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모발이 빠지고 자라나는 기간, 두피가 개선되며 모발 손상이 회복되는 기간이 오래 걸리기에 예방케어를 추천한다. 전문가의 매장에서 이루어지는 케어도 필수지만 더 중요한건 홈케어이다. 내 두피와 모발에 대해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잘 모르시거나 궁금하시면 꼭 전문가와 상담 받으셔서 나에게 맞는 홈케어를 사용하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