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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잉글리쉬웨어 사직캐피타운 김미현 원장,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단 하나의 수단, 영어”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4:52]

부산 동래구 잉글리쉬웨어 사직캐피타운 김미현 원장,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단 하나의 수단, 영어”

백태현 기자 | 입력 : 2023/11/21 [14:52]

한국의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자 배우는 방법은 다를지라도 영어를 통해 기회를 넓혀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라는 목표는 모두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영어를 단지 학습으로만 접근하는 잘못된 방식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곤 한다. 영어도 언어이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먼 미래에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서 영어를 배워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관하여 잉글리쉬웨어 사직캐피타운을 운영하는 김미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잉글리쉬웨어 사직캐피타운의 김미현 대표

 

 

Q. 잉글리쉬웨어의 설립 취지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A. 영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현재, 영어교육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10년간의 영어 강사 생활을 거치면서 이왕 영어가 국제사회에서 필수가 되었고,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좀 더 제대로 된 방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면서도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영어를 구사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잉글리쉬웨어를 설립하게 되었다.

 

잉글리쉬웨어는 이름 그대로 영어를 입다라는 뜻이다. 영어를 학습으로만 또는 교과과목과 같이 배우게 된다면 내신 영어, 취업 영어, 비즈니스 영어 등 계속 새로운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잉글리쉬웨어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언어학습단계에 기반하여 아이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영어를 영어 자체로 익혀 시험 영어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문제없이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Q. 잉글리쉬웨어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잉글리쉬웨어에서 채택한 학습법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어 프로그램 속에서 단어의 발음과 의미, 더 나아가 내용의 흐름까지 유추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영어를 접하는 친구들은 영어로 듣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당연해진다. 이제 한국의 영어시험도 한글 문해력처럼 음성적읽기를 넘어 의미적읽기를 통해 그 안에 내포된 의미를 찾아낼 줄 아는 능력을 중요하게 보게 되는데, 문법만 기술적으로 배운 아이들과 한글 배우듯 언어로써 접근한 아이들은 다를것이다.

 

또한, 주 1회는 한 주 동안 배운 것 중 기억에 남는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친구들과 나누는 모둠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매일 영어원서 읽기를 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과정이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이어지는데, 이렇게 영어를 배우며 성장한 아이들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영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Q. 잉글리쉬웨어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잉글리쉬웨어의 첫 번째 특징은 티칭보다는 코칭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기존 학원의 티칭 시스템은 모두 다른 아이들의 역량과 특징을 담아내기엔 무리가 있다. 특히나 초등학교 3학년 정도가 되면 영어를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친구들이 그룹수업을 따라가기는 사실상 힘들다. 우리는 1:1 코칭으로 수준에 맞게 학습이 진행되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하여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모든 공간이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고 학습할 수 있는 친근한 영어 놀이터로 디자인한 것이다. 영어가 더 이상 시험을 위한 학습 도구가 아니라 언어라는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둠수업을 위한 교실은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고, 교실 구석구석에 영어 이름표를 부착해놓아 강압적이 아니라 자주 접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앞뒤로 학원 시간을 맞추기 위해 기계의 부품처럼 움직이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보았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학원에 머물 수 있고, 언제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고 학습할 수 있다.

 

 

▲ 잉글리쉬웨어 사직캐피타운 내부 전경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잉글리쉬웨어가 아이들이 억지로 영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재밌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해서 과연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궁금해하실 것이다. 잉글리쉬웨어에서는 학부모들과 주기적으로 일대일 간담회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소통하고자 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이 단어와 문장을 소리내어 연습하는 말 연습이 있는데 이를 녹음하여 음원 파일로 보관한다. 간담회를 통하여 아이들의 실력향상에 대하여 학부모와 상담하고 다음 레벨을 위한 비전과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케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하였다. 월마다 테마가 있으며 이번 달의 테마는 그릭요거트바크 만들기체험이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오전에 영어로 재밌는 체험을 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낮추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집 근처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즐거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시대는 학부모님께서 겪어온 시대와는 또 다르다. 이제는 인공지능의 기술이 발달하여 웬만한 간단한 문제는 AI가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때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할 것은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여 원하는 결과값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그때 가장 확실한 무기가 영어이다. 만국 공용어인 영어로 접할 수 있는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한국어와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고 겪을 세상이 달라진다. 영어라는 무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세상에 나아갈 때, 시험점수만 잘 받고 사회에서는 쓰이지 못하는 무딘 무기가 아닌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실력을 키워주어 아이들의 미래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그 기초석을 다지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잉글리쉬웨어의 목표이다. 잉글리쉬웨어에서 자란 친구들이 향후 커서 우리 대한민국의 귀한 인재들로 자란다면 그것만큼 보람된 목표가 있을까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리 아이가 제한된 정보 속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닌, 세계 각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올바른 판단과 사고를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영어를 배워나갔으면 한다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항상 행복하고 잘 살기를 바란다. 다만 학습이 시작되면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보다는 엄마의 마음이 우선시 된다. 주변의 정보를 들으면 우리 아이만 혹시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아이들의 학습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어를 배우고 쓰는 주체는 아이라는 것이다부모님들이 처음에 다짐했던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잘 살기를 바라는 그 마음만 간직하고, 아이의 마음을 생각한 영어교육을 택한다면 소중한 우리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제대로 된 영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 잉글리쉬웨어가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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