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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더바이올리니스트 노유경 대표, “자신감 있는 아이를 위한 업그레이드, 진심의 바이올린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4/05 [14:53]

서울 강남구 더바이올리니스트 노유경 대표, “자신감 있는 아이를 위한 업그레이드, 진심의 바이올린 교육”

편집부 | 입력 : 2024/04/05 [14:53]

음악은 사람들의 곁을 지키는 오랜 친구이자, 예술적 감각을 키워주는 교육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보호자들이 아이들에게 음악을 배우게 하는 데에는,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두뇌 발달, 사회성 발달 등 자녀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더하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해주며,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기도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남구에서 더바이올리니스트를 운영하는 노유경 대표를 만나 보았다.

 

 

▲ 더바이올리니스트의 노유경 대표


 
 

Q. 더바이올리니스트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평생 음악만 배우며 살아 온 예술인들에게 사회는 생각보다 냉혹하고 선택지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면, 예술인으로 삶을 유지하며,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수없이 고민하였다. 그렇게 더바이올리니스트를 창업하게 되었다.

 

 

Q. 더바이올리니스트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본 원에서는 바이올린을 비롯하여 첼로, 비올라 등 초급부터 독주까지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초급, 중급, 고급, 연주자 과정으로 분류하여,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맞춤화된 강의를 위해 유경험자의 경우, 현재 수준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추천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학원 자체적으로 만든 성인 앙상블팀인 앙상블 더바이올리니스트는 연 1회 이상 정기 음악회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매년 연주회 및 온라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아가 외부 연주회 참여 또한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이다.

 

 

▲ 더바이올리니스트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서로를 향한 신뢰와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의심을 시작하면 또 다른 의심을 낳는다. 이는 끝없는 악순환의 반복이 될 뿐이다. 나는 운영 과정에 생기는 모든 상황에서 신뢰와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강사나 수강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최대한 강의에 반영하여 강의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치관과 철학이 있었기에 현재 애로사항이 줄고, 만족도 또한 높아진 효과를 볼 수 있었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특별한 노하우가 있지는 않다. 단지 운이 참 좋은 편이고,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관계의 핵심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여긴다. 항상 상대의 관점에서 모든 일을 바라보고 해결하려 하였기에, 지금의 더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고 여긴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단·중기적인 목표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강생들에게 맞는 수업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여, 강사와 수강생들이 편히 연주를 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제공하는 공간과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클래식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는 대중들이 누구나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창출하고 싶다. 이 문화 공간에서는 개인 레슨, 개인 연습실, 감상실, 연주 공간 등을 구축하여 각자의 목적에 맞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현재까지 다른 음악 장르에 비해 클래식은 대중성이 떨어져 접근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래식의 본질적인 매력을 알게 된다면,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듯 클래식도 대중의 시각에 맞춰 점점 변해가고 있으니, 앞으로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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