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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디어뮤직음악학원 서지영 대표, “더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를 좋아하도록 교육합니다”

박경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10:53]

인천 연수구 디어뮤직음악학원 서지영 대표, “더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를 좋아하도록 교육합니다”

박경은 기자 | 입력 : 2024/04/11 [10:53]

피아노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악기 중 하나이다. 피아노는 특히 맑고 청아한 소리 때문에 연주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피아노를 배워두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관하여 인천 연수구에서 디어뮤직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서지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천 연수구에서 디어뮤직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서지영 대표

  

 

Q. 디어뮤직음악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계속 배우다가 자연스럽게 음대에 진학하게 되었고, 음대를 다니던 중 우연히 피아노 개인레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게 쉽지 않은데, 잘 맞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게 적성에 너무 잘맞았고, 레슨을 받았던 친구들에게 모두 너무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는 얘기도 자주 듣곤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개인레슨을 계속 하면서 음악 교육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 음악교육대학원에도 진학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개인레슨으로 소수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음악을, 특히 피아노를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에게 이렇듯 좋은 음악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해주기 위해 디어뮤직음악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디어뮤직음악학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디어뮤직음악학원은 전 연령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36개월 친구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KIDS CLASS’를 소개해드리면, 36개월부터 6세 친구들을 위한 KIDS CLASS로, 스토리텔링 피아노 교재인 퍼펙트 피아노 교재를 활용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고 피아노를 배우는 100% 원장 직강인 수업입니다. 특히 아직 한글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한 수업으로 다양한 교구와 활동을 통해 피아노를 배우게 됩니다. KIDS CLASS 친구들을 위한 전용 교실이 있을 정도로 디어뮤직음악학원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아이들이 수강하고 있는 일반교육과정 ‘PIANO CLASS’는 7세부터 19세 친구들을 위한 피아노 수업입니다. 극소수정원제, 시간정원제로 PIANO CLAS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4 수업 시스템으로 한 타임에 극소수의 친구들만 등원해 선생님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IANO CLASS를 수강하는 친구들은 피아노 실기와 이론은 물론 매달 진행되는 예술융합특강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플룻, 성악 등 다양한 음악 수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피아노 급수제도의 RCM이라는 프로그램도 지도하고 있습니다.

 

 

▲ 디어뮤직음악학원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교육목표는 아이들이 혼자서 치고 싶은 곡을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피아노 전공을 시키려고 학원에 보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악기 하나라도 배워놓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등록하려는 어머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음악 전공을 하지 않으려는 친구들에게 굳이 어려운 테크닉을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서라도 치고 싶은 곡을 치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피아노 선생님으로서 그만한 성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피아노 학원에 가기 싫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피아노 치기 싫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더 나아가 피아노를 좋아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가치관이자 철학입니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다른 학원들과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했습니다. 개인레슨과 학원강사로 일하면서 두 가지의 장단점들이 분명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장점들만 모아서 학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계속 연구하고 노력 중입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계획 중입니다. 원내 연주회와 외부홀을 대관해서 하는 정기연주회를 계획 중이고, 야외에서 하는 버스킹 공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어느 정도 치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콩쿠르 준비도 시키고 있습니다. 무대에 나가 연주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도 향상되고 피아노 실력이 한 걸음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체험학습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디어뮤직만의 특별한 음악교육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송도5공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더 나아가 타 지역으로도 뻗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공부에 지친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 피아노 연주의 즐거움을 하루 빨리 경험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랍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주요 과목 학원들 때문에 아이들은 계속해서 바빠집니다. 아이들이 바빠지면 제일 먼저 그만두는 것이 예체능 학원입니다. 바빠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경험시켜주길 바랍니다.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더라도 아이들이 공부에 지칠 때마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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