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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동 이윤영심리상담센터 이윤영 대표, “내담자 내면의 힘을 성장시켜 근본적인 심리 해결을 추구하는 심리 상담 센터”

김희주 | 기사입력 2021/04/02 [14:38]

군포 산본동 이윤영심리상담센터 이윤영 대표, “내담자 내면의 힘을 성장시켜 근본적인 심리 해결을 추구하는 심리 상담 센터”

김희주 | 입력 : 2021/04/02 [14:38]

요즘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아동청소년만이 아니라 성인들의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직장을 포함한 사회생활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에서 오는 병은 그야말로 병, 질환의 일종으로 충분히 상담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바쁘디 바쁜 일상에서 이러한 상담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에 관하여 군포 산본동에서 이윤영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윤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군포 산본동 이윤영심리상담센터 이윤영 대표



Q.
이윤영심리상담센터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과거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다. 그리고 수십년 동안 교육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났으며 아이들의 진로상담 과정에서 생각보다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자녀양육에 있어서 한 없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그림으로 심리를 치유하는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고자 다시 대학원을 지원하였으나 어린 아들의 양육문제와 남편의 반대, 그리고 일을 병행하면서 학업에 전념하기에는 역부족을 느껴 대학원진학을 포기하며 안타까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학문에 대한 열정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연히 접한 지역신문을 통해 평생교육원에서 미술심리치료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과정까지 이수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어 석사와 박사과정을 통해 전문가적 역량을 쌓아 나가고자 호스피스병원과 아동발달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요양병원 등에서 임상사례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례분석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내담자들의 심리적 문제를 마주했다.

 

개인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한곳에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지 말자라는 신념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심리이론과 임상사례를 연구하며 겸허한 자세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금까지의 임상사례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에게 따사로운 빛과 희망이 되어 내면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이윤영 심리상담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Q. 이윤영심리상담센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상담심리학 박사로서 수십년 간의 다양한 임상사례 및 상담이론을 바탕으로 내담자 개인이 겪고 있는 심리 상태에 따라 맞춤 치유상담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부터 노인, 그리고 개인에서 가족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기에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고는 있지만 이윤영 심리상담센터에서는 모든 내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화상담과 추후상담을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센터에서 내담자 개개인의 맞춤 상담이 끝나고 나서도 때로는 내담자분의 생활 속에서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일어나거나 심리적 문제가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서 내담자분의 심리를 최대한 빠르게 바로 잡고 도움을 드리고자 전화 상담과 모든 상담이 종료되고 나서도 몇 개월간의 기간을 두고 추후 상담을 통해 내담자분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무료로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Q. 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기대효과와 목적은 무엇인가

 

A. 아동, 성인, 가족, 커플, 부부 등 다양한 그룹에 맞는 상담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서 내담자 스스로 상처를 주거나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비정상적인 삶의 궤도에서 어느 정도는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추후에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아울러 때로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약물을 통해 치료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약물 복용은 약물의 의존감을 통해 고질적인 심리적 문제를 내재화 할 수 있기에 상담과 약물을 병행하는 것이 심리치료에 긍정적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윤영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내담자분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전문가의 의견으로 자신의 심리를 돌봐주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고통과 무게를 덜어드리는 것이 목적이라 여겨진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이윤영심리상담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심리상담과 미술치료를 병행한다는 점이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심리상담만을 통해 내담자의 내면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본인의 심리상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수가 적은 내담자의 경우에는 미술치료라는 매체가 내담자의 심리를 파악하기 유용하기 때문에 심리상담과 미술치료를 병행하여 장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이윤영심리상담 센터의 특징이다.

 

또한, 석사과정에서 미술심리치료를 전공하면서 많은 임상사례를 통해 다양한 내담자들의 미술치료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박사과정에서는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사단 한국심리상담전문학회 이사직과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방송을 병행하며 꾸준히 심리학 연구에 매진하면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윤영 심리상담센터는 믿을 수 있고 전문성을 갖춘 상담기관이라 할 수 있다.

 

 

 

▲ 군포 산본동 이윤영심리상담센터 주요 포트폴리오



Q.
이윤영심리상담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의 해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성장시켜주는 것이다. 내담자들은 심리상담을 통해 본인의 심리적 문제의 해답을 기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심리상담은 즉각적인 해결책을 알려주기 보다는 내담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의 원인분석을 통해 자기이해를 목적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기 성찰은 자아의 성장을 이루게 하며 이를 통해 자기변화와 개선을 이루게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심리상담은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과 자기표현을 키우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도록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윤영심리상담센터에서 추구하는 운영 가치관은 자아성장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가치관이자 센터 운영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다.

 

 

Q. 이윤영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상담 센터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기존의 불안과 우울 외에도 극심한 대인기피, 분노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던 내담자가 심리상담에서 자신이 살아야 할 가치가 없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얼마나 한이 많았던지 긴 시간 동안 아팠던 기억들을 쏟아내는 힘든 과정의 시간을 보냈다. 내담자는 매주 꾸준하게 상담에 임하면서 심리적으로 지칠 때는 잠시 감정을 내려놓고 내면에 힘이 생기면 다시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키워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내담자는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서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상담을 병행하니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이따금씩 무기력, 불안, 우울증세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내 자신을 답답해하거나 자책하는 대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부터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가며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내담자는 이모든 것이 심리상담이라는 계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언제나 지치고 힘들 때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윤영원장님이 없으셨다면 아마도 상담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라고 말했다.

 

이처럼 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아마도 힘든 상담이 종료된 후에 내담자분들이 무기력과 우울, 불안이 꽤 줄어들었습니다.’, ‘상담을 받고나서 지금에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가족관계와 가정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라고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다.

 

이윤영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신 내담자분들이 상담을 통해 내면이 치유되고 긍정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희망이며 축복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상담가에게도 무척이나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라 생각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심리상담은 서로(인간관계) 대화한다(커뮤니케이션)”는 뜻으로써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을 나누고 마음이 통하게 하는 일이라 여겨진다. 사실 심리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치유하는 것을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듯하다. 그래서 심리상담을 생활 속에 친근하고 가깝게 접근하고자 상담사 및 치료사로서 오랜 기간 일하며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및 선생님들과 내담자의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소통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 역량을 키웠었던 부분이 가장 큰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목표와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살아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최소한 이윤영심리상담센터를 다녀가신 분들은 이곳에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자기성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혼자 이겨내려고 고민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한다. 내담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상담을 모색하며, 상담 종료 후에는 내담자가 자기 성장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순간, 마음의 쉼터가 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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