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플라워샵 싱그라움 추수경 대표, “다양한 꽃들이 조화를 이뤄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유미 | 기사입력 2021/04/07 [13:19]

고양 플라워샵 싱그라움 추수경 대표, “다양한 꽃들이 조화를 이뤄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유미 | 입력 : 2021/04/07 [13:19]

 

요즘 바쁘고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꽃을 찾아 마음의 안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화훼 관련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동네 곳곳에 다양한 꽃집들을 볼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다양한 플라워샵이 생겨나는 만큼,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화훼 창작물과 싱싱한 꽃을 사용하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하여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싱그라움을 운영하고있는 추수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고양 싱그라움 주요 포트폴리오



Q.
싱그라움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결혼 전까지는 외항사에서 승무원으로 근무를 했었다. 다만 외항사 자체가 외국에 기점을 두고 활동해야 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때 힘이 가장 많이 되었던 것이 남편의 응원과 이었다. 평소에도 관심이 많아 일을 그만둔 후 꽃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꽃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수록 내가 진심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싱그라움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Q. 꽃이나 식물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

 

A. 식물은 생명 그 자체이다. 잎이 지면 그 자리에 새로운 잎이 나고, 잎을 잘라주면 또 거기서 새로운 싹이 난다. 이러한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을 바라보면 힘이 절로 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자체에서 오는 마음의 힐링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꽃 역시 마찬가지이다. 물론 생화의 특성상 식물만큼의 생명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줄기를 잘라냈어도 그 꽃이 살아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꽃마다 우리에게 주는 고유의 향과 모양, 매력은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 고유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 고양 싱그라움 주요 포트폴리오



Q.
싱그라움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대표적으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많이 찾아주시기에 이에 대한 연구와 판매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기념일이나 칠순, 팔순 잔치 등에 활용되는 용돈박스 역시 함께 판매한다. 생화나 식물 외에도, 남은 생화를 말려서 작업하는 드라이플라워 카드도 있다. 샵에 없는 포트폴리오라 할 지라도 고객이 원하는 경우는 최대한 맞춰서 작업해드리고 있다.

 

 

Q. 꽃다발의 경우, 제작에 있어 색감을 어떻게 잡을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A. 그렇다. 같은 꽃을 활용해서 꽃다발을 만든다 할지라도 제작자의 손길에 따라 완성되는 내용이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색감이다. 본 샵의 경우 색의 조화를 이루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화사하고 밝은 색깔을 통해 조화롭게 진행한다. 이를 통해 꽃다발의 처음과 끝, 위와 아래에서 마치 그라데이션이 피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있다. 이는 각자의 꽃들이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샵의 컨셉이기도 하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직은 샵을 무턱대고 확장하고 늘려나갈 생각은 없다. 우선은 지역 내에서 싱그라움이라고 하면, 좋은 플라워샵이라고 인정받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어떤 사업이든 입소문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꽃과 식물 자체를 사랑하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샵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최우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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