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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 전병준 센터장,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훈련하는 곳”

김희주 | 기사입력 2021/06/04 [16:44]

서울 은평구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 전병준 센터장,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훈련하는 곳”

김희주 | 입력 : 2021/06/04 [16:44]

인간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 그래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이어지면 신체에 병이 깃들기도 하고 반대로 몸이 아프다 보면 우울하고 의지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무의식의 갈등이 의식으로 올라오지 않고 억압될 경우 이 욕망이 내면으로 향하는 신체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반대로 마음이 편안해지면 몸은 자연스럽게 편안해진다. 마찬가지로 몸의 긴장이 이완되고 체력이 튼튼해지면 심적인 긴장도 풀어지곤 한다. 따라서 몸과 마음이 하나의 연결고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때 삶의 질 또한 더 좋아질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서울 은평구에서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전병준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의 전병준 센터장

 

 

Q.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현대사회에서는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및 심리지원을 토대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 설립하게 되었다.

 

 

Q. 하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성인, 노인, 아이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체육 수업으로는 수영, 농구, 유아체육, 어린이체육, 특수아동체육, 입시체육, 개인pt 등을 하고 있다. 체육교육은 신체적 건강을 높이고 신체적 불편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심리미술, 심리검사, 심리상담, 미술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등 심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심리서비스는 개인적인 아픔 그리고 트라우마 극복에 효과적이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은 체육시설, 재활센터와 같은 일반적인 스포츠센터와는 확연하게 다르다. 타 기관에서는 심리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지 않는다. 아이들 그리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트레이닝 방식보다는 코치 위주의 트레이닝 방식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재활센터에서는 일정한 부분의 재활 트레이닝만을 진행한다. 심리적인 지원 부분도 가능하지만, 절차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심리적인 측면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여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인 부분을 공유하여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 모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영, 체육, 재활, 헬스케어를 진행할 수 있는 모든 공간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어려움없이 2가지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 센터 내외부 전경

 

 

Q. 이풀스포츠&온마인드심리상담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가장 중요한 교육 철학은 모두가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직원들의 심리지원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먼저 행복하도록 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대면 서비스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함께하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을 느끼게 되어 그 효과가 증폭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국비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는 센터는 아니다. 하나의 작은 개인 사업체일 뿐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사회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복잡하고 빠른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픈아이가 있었다. 신체적인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손톱을 물어뜯는 등 가끔 불안한 모습이 보였다. 수영수업을 진행하면서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이야기하였고 부모님께 연락을 취하여 즉각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심리상담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고 아이는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에 운동을 가르치는 것에만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표님과 이사님들과 운영을 하면서 과연 신체적인 건강만으로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갈 수 있지 의문이 생겼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 이유로 정신적인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위해서 심리센터와 스포츠센터 제도를 도입해 현재의 시스템에 이르게 되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이들 그리고 성인들 그리고 특수한 아동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그만큼 더더욱 노력하여 앞으로 점차 제2, 3의 센터를 설립하여 건강과 심리적인 측면에서 여러 사람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하이풀 스포츠 x 온마인드 심리상담센터는 항상 열려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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