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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 이경근 대표, “오직 학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 환경”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0/18 [15:15]

부산 수영구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 이경근 대표, “오직 학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 환경”

편집부 | 입력 : 2021/10/18 [15:15]

학교에서는 하나의 교실에서 약 30명의 학생이 동시에 같은 수업을 듣곤 한다. 그러나 같은 수업을 들은 학생이라 하더라도 개별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그 수업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는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모든 학생의 학습을 균등하게 이끌고 갈 수 없는 공교육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춘 사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수영구에서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을 운영하는 이경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의 이경근대표

 

 

Q.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강사 때의 경험을 살려 조금 더 효율적이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도움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학원 문을 열기로 마음먹었다. 학교수업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진 학생들은 보충해서 학교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하며 반대로 학습적 이해력이 빠른 학생과 잠재 능력이 풍부한 학생들은 학습능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학원이 진정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인성적인 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일하시는 강사분과 관리하시는 스텝 등 학원에서 경제적인 면과 보람된 일터로서 공헌하고자 했다.

 

 

Q. 멘토영수단과전문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은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 참여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살아생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셨던 부친의 말씀에 의하면 공부는 학생이 7 선생이 3을 하는 학습이 가장 효과적이고 맞다. 이 말에 따라 배울 내용을 담아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카톡으로 전송해 그날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또 수업시간에 질문과 대답 혹은 토론으로 간단하게 정리한 후 담당 선생님이 개입하여 수정 및 보충, 개념정리를 하게 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수학수업은 부산 시내 중고등학교 기출 시험지를 분석하여 상중하로 나눈 다음 내신공부에 반영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게 한다. 학교수업 내용을 조금 더 심화하여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시키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는 원장 직강이며 미리 동영상을 보고 와서 수업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 시내 거의 모든 고등학교 주요 교과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시험 때나 방학 때 미리 공부시키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 비대면 수업을 절대 시키지 않는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학생인 것 같다. 우리는 모든 가치의 기준을 학생에 둔다.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학적 치료를 받고 사회생활이나 제도, 법률적인 문제가 생기면 변호사나 법원에 의뢰해서 해결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누가 책임지고 그들이 아픔이나 인격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은 당연히 학교고 가정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라. 학교는 이제 학생의 인격과 안정적인 면을 가르치기에는 너무 많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왔다. 가정은 가정대로 팍팍한 세상살이에 제대로 애들을 관리하기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원은 비록 사교육이지만 학생들이 지친 영혼을 달래고 나아가서는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현실에서는 학습적인 발전도 같이 모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만큼 학생들이 그나마 덜 스트레스 받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원의 교육철학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 원내 전경

 

 

Q.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피상적으로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큰 보람이겠지만 우리 학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스스로부터의 혁명이 일어나서 학습 태도나 사고 행동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눈에 보이면 그게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생들의 개성, 학습능력, 감성적인 면 대인관계, 부모의 성격, 선생님의 교육방법 등 교육현장에서 매 순간 느낀 점을 주시한다.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에 입력해 상시 활용하여 수업의 진행 방향이나 속도 등에 참고하며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입시학원은 과거에 비교해 확실히 사양 사업은 맞다. 현장에서 학원운영자들이 실제로 그렇게 체감할 것이다. 수요는 줄고 공급은 똑같으니 하지만 우리는 쉽지 않은 현실이고 상황이지만 돈을 보고 운영하려고 하면 힘들다. 학생들을 보고 앞에 언급했듯이 학생들이 변화하고 동기의식을 갖고 발전해가는 면을 바라보고 기뻐해야 이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집에 있는 5살 예쁜 딸과 아내, 가족들을 생각하며 참고 어려움을 견뎌 나간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러스 핸슨(Russ Hanson)‘All seeing is seeing as’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해석하면 모든 보는 행위는 무언가라고 보는 것이라는 말인데 시각적 감각으로써의 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 세상을 잘 관찰하는 우리의 해석이 보는 것이라는 의미다. 우리 학원은 학생들이 본질이기 때문에 잘 관찰하고 더 나아가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사고하고 노력하고 있다.

 

옛날에 아주 유명했던 영어 문법책인 삼위일체라는 책이 있는데 우리 학원은 학생과 부모, 담임선생님과 진학·교육·상담 선생님과 함께 전망 위주로 학생들을 관리하며 사위일체를 실현하고 있다. 끝으로 세상이 조금 더 우리 학생들이 밝고 탄탄하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바뀔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진심으로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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