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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이레브헤어샵 윤지영 원장, “주차부터 미용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실”

김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4:52]

수원 제이레브헤어샵 윤지영 원장, “주차부터 미용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실”

김동환 기자 | 입력 : 2022/01/17 [14:52]

자신이 사는 곳과 가까운 곳의 미용실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실을 찾기 위해 멀리까지 방문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각자의 선호에 따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고객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렇게 먼 곳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고려하는 요소 중에서도 주차를 빼놓을 수 없다.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먼 거리를 오가기는 쉽지 않은 데다 미용실 시설 자체에 주차장이 없는 경우 머리 손질을 받는 긴 시간 동안 다른 곳에 주차를 해두느라 몸과 마음이 모두 편치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 장안구에서 제이레브를 운영하는 윤지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수원에 위치한 제이레브의 윤지영 원장과 임직원들

 

 

Q. 제이레브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결혼하면서 10년 넘게 해오던 일을 불가피하게 줄이다 보니, 이로 인해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의 삶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를 꾀하고 커리어의 발전을 위해 오랜 꿈이었던 미용실을 창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싶었고, 다시 한 번 오래 전의 열정을 불태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이레브는 내 인생의 2막을 열고,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디자인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Q. 제이레브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로 20-30대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와주고 있지만, 남녀노소 오시는 모든 분들의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저렴한 약재는 지양하며 샵의 마진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오시는 모든 고객 분들의 두피, 모질 상태에 가장 최적화된 약재를 사용하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여성의 고민인 뿌리 볼륨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커트 테크닉과 컬러, , 디자인을 서로 공유하며 충분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분들이 긴 시간동안 쾌적하고 편안하게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시설 관리 측면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 청결 유지는 기본이다. 펌과 컬러, 클리닉과 커트를 묶어 금액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을 최대한 줄여드리고 있고, 손상은 적지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제이레브헤어살롱

 

 

Q. 제이레브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제이레브는 단독 건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16대까지 동시 주차가 가능한 것은 제이레브만의 큰 강점이다. 우후죽순 많은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지만, ‘헤어 유목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고객 분들과 꾸준히 오래 상생하는 미용실을 찾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내게 가장 잘 맞는 미용실을 찾으려 먼 곳까지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관리 외적인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해 드리고 싶지는 않았다.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은 매장으로 바로 연결되며, 넓고 쾌적한 매장 역시 본 샵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공기를 순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방역에도 신경쓰고 있다. 또한 단독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보니 프라이빗한 1:1 관리 역시 가능하다. 무엇보다, 직원의 복지가 만족스러워야 제이레브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직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식사 공간도 최대한 배려하여 운영 중에 있다.

 

 

Q. 제이레브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나는 사람이 곧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은 있으나 일하면서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운영하면서 누군가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고 있다. 단단한 신뢰와 팀워크로 오래 함께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직 운영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아 많은 일이 있지는 않았지만, 제이레브를 준비하면서 나를 믿고 와준 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내가 주는 것에 대해 다시 그만큼 돌아오길 기대하지 않는 편이지만, 우리 직원들은 그렇지 않다. 내가 부족할 때도 늘 내 생각을 먼저 해주고 자기 일처럼 도와주기도 한다.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말 한마디에서 진정성이 보여 순간순간 감동 받는 일이 많다.

 

▲ 제이레브헤어살롱은 단독건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제이레브를 열기 전에 일했던 직장의 시스템과 장단점을 알고 이곳에 최대한 적용하고자 했다. 또 주변에 먼저 창업하셨던 원장님들의 조언과 다른 곳의 시스템들을 듣고 모아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사업장을 운영 중인 남편의 도움이 가장 컸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교육적으로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 체계적인 교육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성장할수록 해줄 것이다. 2호점도 준비하겠지만 성급하게 늘리고 싶지는 않다. 서로 다른 직업과 능력으로 일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가치를 알아주고 인정하는 삶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크게 성장할 좋은 기회와 도움이 다가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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