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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생감자탕 송승환 대표, “산더미처럼 푸짐하게 감자탕을 쌓아드려요”

박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5:50]

수원 인생감자탕 송승환 대표, “산더미처럼 푸짐하게 감자탕을 쌓아드려요”

박경희 기자 | 입력 : 2022/03/22 [15:50]

적은 돈으로 배부르게 먹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 오랫동안 서민에게 사랑받은 서민 음식. 감자탕을 수식하는 문장들이다. 식사와 술안주. 해장까지 목적 불문에 계절 불문으로 동네에 감자탕 집 한 곳은 꼭 있을 정도로 우리들의 삶에 가까이 있다. 그러다 보니 기본 감자탕서부터 다양한 재료를 넣은 이색 감자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에서 인생감자탕을 운영하는 송승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수원 인생감자탕의 송승환 대표

 

 

Q. 인생감자탕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모든 창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설립했다고 생각한다. 요즘 외식업은 가면 갈수록 힘들어 지고 더군다나 코로나19 라는 힘든 시국에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계절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중화 된 음식을 선정하고 싶었다. 시장성이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언제나 접할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하다 보니 감자탕이라는 메뉴에 접근하게 됐다. 부담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메뉴로 단순 해장국이 아닌 차별화 된 산더미 인생감자탕이 완성이 됐다.

 

 

Q. 인생감자탕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메뉴)와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간판에서도 표현하듯 산더미 인생감자탕이 특징이다. 눈으로도 즐기고 맛으로도 추억을 남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많이 드리고자 쌓고 또 쌓다 보니 산더미 라는 말이 완성이 됐다. 그러다 보니 이 비쥬얼로 손님이 즐겁고 정말 기억할 맛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마음에 인생이라는 말을 접목 시키게 됐다.

 

 

Q. 좋은 원재료를 공수하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관리를 진행합니까?

 

A. 감자탕은 주문과 동시에 메뉴를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부터 매일 사용량을 예측해 매일 아침 일찍 모든 식자재 및 고기를 삶아내고 재료가 준비돼 있어야 고객의 주문에 메뉴가 나갈 수 있다. 매장 오픈 전부터 사전 작업이 중요한 메뉴이다 보니 오전에 모든 재료 손질 및 작업을 마쳐야 한다. 그래야 고객에게 저희만의 차별화 된 감자탕을 드실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다. 항상 당일 삶은 고기 만을 제공 하며 매일 직접 끓인 감자탕을 맛볼 수 있도록 주방에서는 최고의 품질로 제품생산에 만전을 가한다. 홀에서는 주방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을 응대한다. 이로써 감자탕이라는 메뉴가 완성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매일 매일 준비 과정은 힘들지만 고객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 하고 싶은 마음과 삶고 엄선된 재료로 노하우를 만들었다.

 

 

Q. 인생감자탕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외식업이 굉장히 섬세하다. 작은 정성이라도 없으면 고객은 바로 알아낸다. 하루하루 재료 준비와 모든 과정이 힘들더라도 매장을 찾아 주신 고객께서 추억을 남기고 인생에 기억 될 맛으로 남아 다시 방문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 또한 웃으며 매장을 나가며 다시 온다는 말이 가장 보람된다. 힘든 피로가 사라지는 순간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결같은 맛과 초심을 지키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그런 매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보통의 해장국이 아닌 차별화된 맛으로 인생을 추억할 맛으로 남는 매장이 되고 싶다. 따뜻함을 전하고, 추억을 남기고, 맛을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천안 본사에서 일하는 지인의 한마디가 항상 기억에 남는다. ‘모든 일에는 힘듬과 어려움이 반드시 존재 한다. 하지만 힘듬과 어려움 속에는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힘든 코로나19 시국에 자영업자들 많이 힘들겠지만 좌절하지 말고 또다른 기회라 생각하고 힘내세요. 위기는 반대로 기회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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