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몸의 균형이 틀어져 어깨나 목 등에 통증이 유발된다. 이럴 때 필요한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이다. 필라테스는 신체 근육을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에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동작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신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에 관해 헤지드필라테스를 운영하는 김정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헤지드필라테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헤지드필라테스의 헤지드(hagd)는 ‘have a good day’의 약어이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일상생활 속에 활력이 생기고 건강해진 몸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제가 느낀 변화를 회원님들에게도 전달해 드리고 좋은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헤지드필라테스를 창업하게 되었다.
Q. 헤지드필라테스의 주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프라이빗 1:1 필라테스 개인레슨과 2:1 듀엣레슨 프로그램이다. 헤지드필라테스는 체형분석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체형분석 후 수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회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기능성 운동이 필요할 경우 필라테스와 함께 기능성 운동도 같이하고 있어 회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50분 동안 회원님 한 분만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 레슨을 받아보실 수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올바른 움직임을 전달하는 것이다. 동작에 나를 맞추는 게 아닌 개개인에 필요한 동작을 진행하는 것이다. 회원에게 정말 필요한 동작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회원님들의 운동목적을 항상 생각한다. 그에 맞는 동작을 할 때 한 번을 움직이더라도 정확하게 움직이실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짧은 횟수만 진행하셔도 회원님들 스스로 몸의 변화를 느끼시곤 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를 만나 운동한 후 통증이 경감되었을 때 뿌듯하다. 재활을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하시는 분들을 주로 만나서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았다. 레슨 시작마다 통증 강도를 여쭤보는데 레슨이 지날수록 낮아질 때 뿌듯하고 보람된다. 그 외에도 레슨 전후 회원님 체형의 변화가 보일 때 만족스럽고 정확하게 필라테스를 전달하고 있구나 싶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 시오.
A. 수업을 많이 하며 여러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던 점이 헤지드필라테스의 레슨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도움이 되었다. 또한, 꾸준히 워크숍과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들으며 내실을 다져왔다. 이런 점들이 쌓여 저희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게 유지할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24년에는 자이로토닉과 자이로키네시스 운동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유연한 척추를 만드는데 탁월한 운동이고 필라테스만큼 근력 강화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 운동이 일상이 되고 즐겁고 꾸준히 운동하러 오실 수 있는 센터가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내 몸을 치유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이 아파 무기력했던 일상에 활력이 생겼고 마음가짐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아픈 회원님들을 만날 때마다 필라테스로 느꼈던 기쁨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라테스를 통해 변화하는 기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고 일상의 활력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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