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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소릿길국악학원 박현정, 유희경 대표, “국악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0:29]

경기 용인시 소릿길국악학원 박현정, 유희경 대표, “국악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백태현 기자 | 입력 : 2023/12/05 [10:29]

우리의 음악인 국악은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본 음악일 것이다. 사람들이 쉽고 자주 접할 수 있는 장르는 아니지만, 국악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매력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멋과 향기를 간직한 음악인 국악은 우리에게 더 깊은 맛을 전해주는 음악이다. 오늘날 국악이라는 장르는 많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해주고 또 국악을 통해 소통하며, 힐링을 전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소릿길국악학원을 운영하는 박현정, 유희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소릿길국악학원의 박현정, 유희경 대표

 

 

Q. 소릿길국악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소릿길 국악학원은 가야금병창, 판소리, 남도민요, 가야금산조(12, 25), 국악가요, 국악 동요, 국악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반부터 성인취미반, 학생취미반, 입시반 및 개인레슨 및 단체레슨까지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Q. 소릿길국악학원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원장이 두 명인 우리 소릿길국악학원은 모든 수업이 원장직강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원 내에 무대를 설치하여 학원생들이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수업 중에도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요즘에는 본인 PR시대로 사람들 앞에서 나의 생각과 나 자신을 표출하거나 내보이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학원에서는 취미생일지라도 자신감 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본인의 연주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 소릿길국악학원 내부 전경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차차 실력이 향상되는 학원생들과 함께 정기적인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이나 축제에 국악으로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두 원장을 중심으로 버스킹도 계획을 해서 국악이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국악은 다가가기 힘든 음악, 어려운 음악, 배우기 쉽지 않은 음악, 이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누구나 어렸을 때 피아노는 기본으로 배우지만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가야금이나 판소리는 우리 음악이기에 기본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대부분 하지 못한다. 우리 소릿길국악학원의 두 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국악을 쉽고 즐겁게 배우고 가볍게 접하며 흥얼거리고 연주할 수 있는 배움의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좀 더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소릿길국악학원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이 국악으로 인해 삶의 감성이 좀 더 풍부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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