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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면서 나른해진 몸과 마음으로 고민이라면, 아로마테라피에 관심을 가져보자. 아로마테라피는 주로 자연에서 추출된 향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차량용 석고 방향제, 섬유 향수, 섬유 탈취제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로마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도 있어서 이를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화성에서 아로마팰리스는 운영하고 있는 최영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아로마팰리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로마팰리스는 “The best palace, Only made by me.”이라는 신념으로 만든 브랜드이다. ‘최상의 것은 오직 내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뜻으로 나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Palace는 궁전이라는 뜻이지만 내 세상, 나의 작품, 나의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내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상의 작품과 향기로움을 많은 분들과 즐기고 공유하고자 아로마팰리스를 창업하게 되었다. 고객분들과 함께 향기로움을 만들고 공유하면서, 다양한 가치와 에너지를 나누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Q. 아로마팰리스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아로마팰리스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섬유 탈취제와 섬유 향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공방을 운영하고 행사나 학교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섬유 탈취제와 섬유 향수, 석고 방향제 등은 유아부터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시면 그에 맞춰서 수업을 준비하고, 단체수업의 경우에도 취향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최상의 것은 오로지 내 손에서 만들어진다”라는 나의 좌우명답게 살아가고, 아로마팰리스 또한 그 좌우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좌우명은 그 사람의 인생관이자 그 사람의 인생 지표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작품이나 프로그램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가치를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즐거운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 즐거움의 에너지는 상대방과의 에너지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아로마팰리스는 작은 브랜드이다. 하지만 나름의 소신과 스토리를 가지고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신들이 지금의 아로마팰리스를 있게 한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싶다. 나의 확고한 소신이 있기에 어떤 상황이든 즐겁게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로마팰리스라는 브랜드는 곧 ‘나’라는 생각을 하고, 전반적인 흐름과 가치관을 가지고 운영에 임하고 있다. 아로마팰리스에는 5가지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 1. 고객을 위해 연구하고, 2. 고객과 함께한다는 것에 약속하고, 3. 고객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것, 4. 고객은 우리의 자부심이 되어 준다, 5. 아로마팰리스는 이 모든 것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내 작품을 판매하든, 고객이 체험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든,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그 결과물은 개개인의 ‘작품’이라고 믿는다.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 자존감은 아주 중요하다. 서로 아낌없이 응원하고,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지금의 아로마팰리스가, 그리고 내가 있게 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최근에 진행한 이벤트로는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됐던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플리마켓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 아로마팰리스에서는 이벤트나 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달 진행하는 이벤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로마팰리스의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공예와 향기를 통해서 더욱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소소하게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소확행’이라고 하지 않나. 여러분들께 일상에서의 작은 향기로움이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과 즐거움,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향기와 공예는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 어떠한 것이 ‘좋다’거나 ‘나쁘다’라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실제로 여러 사람들과 체험을 할 때에, 다수가 A 향을 좋아한다고 해서 B 향을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주눅이 드는 모습도 봤다. 다르다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름을 서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용기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품위를 지키는 것이다. 가치향상에 진심인 아로마팰리스는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지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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