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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피아노를위하여 음악교습소의 김정명 원장, “모두를 피아니스트로 만드는 쉽고 특별한 레슨”

김희주 | 기사입력 2021/06/11 [15:58]

창원시 의창구 피아노를위하여 음악교습소의 김정명 원장, “모두를 피아니스트로 만드는 쉽고 특별한 레슨”

김희주 | 입력 : 2021/06/11 [15:58]

피아노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기이자 어려운 악기다. 박자감과 리듬감이 필요한 것은 물론 연습 과정에서 많은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제대로 배우고 나면 창의력이나 표현력 등 다른 교육으로 채울 수 없는 잠재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악기이기도 하다.

 

특히 아동기에 배우는 피아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정서를 풍요롭게 해 심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 제대로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나면 이후 성인으로 성장한 후에도 피아노가 좋은 취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창원시 의창구에서 피아노를 위하여 음악교습소를 운영하는 김정명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창원 의창구에 위치한 피아노를위하여 음악교습소의 김정명 원장

 

Q. 피아노를 위하여 음악교습소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피아노라는 악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악기다. 그렇지만 피아노를 배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지금은 못 하지.’라는 말로 끝나곤 한다. 이러한 대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래서 잘 배운 피아노, 모두가 피아니스트라는 교육 모토를 중심으로 정말 피아노라는 악기만 집중해서 잘 가르치고 싶었다. 스스로 언제든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도록 하는 마음과 교육관을 세우고 레스너로써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신규 교습소를 오픈하게 되었다.

 

 

Q. 피아노를 위하여 음악교습소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곳은 6~성인까지 즐겁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공간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집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고 즐겁게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의 교재를 다양하게 선택하고 있다.

 

먼저 기초과정에서는 바이엘 교재를 중심으로 기초 테크닉 교재와 병용곡집 활용한다. 중급과정은 체르니 교재와 테크닉 교재, 시대별 다양한 연주곡집, 레파토리북집 등을 배우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고급과정에서는 소나타와 시대별 소품곡을 연주할 수 있다. 또 여러 악보를 접해보면서 악보 읽는 것의 두려움이 없도록 수업하며 이론 교구들을 사용한다. 이론책의 내용을 마냥 따라만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한 달의 한 번씩 특강을 통해 음악 감상을 꼭 하고 있다. 음악회를 찾아가는 분위기의 집에서 자란 아이가 아니면 대부분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기회가 잘 없기 때문이다. 무작정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감상 음악의 주제에 맞는 특강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음악 감상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투자를 하는 편이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피아노를 위하여 음악교습소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은 아이들이 피아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피아노 전문 교습소다. 타임별 최대 5명씩 정원제 수업을 지향한다. 단순히 내 욕심으로 아이들을 동 시간대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인원에 집중하여 피아노레슨의 이론수업을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원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고자 한다. 또 아이들의 컨디션 등을 확인하며 수업 강도를 조절하는 등 서로가 힘들지 않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 피아노를위하여 음악교습소의 학원 내부 전경 및 교보재

 

 

Q. 교습소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피아노라는 악기뿐만 아니라 모든 배움에 있어서 어려움은 언제나 뒤따라오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이든 잘해야 재미와 즐거움이 있지 않나.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 성인 모든 분이 한 번씩 찾아오는 어려움의 시기를 잘 적응해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한번 배운 피아노를 여든이 되어서도 연주할 수 있도록 정말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이 제대로 가르쳐야 배운 사람은 후에 피아노라는 악기를 좋아하고 즐기고 연주하게 하는 것이 나의 가치관 및 철학이다.

 

 

Q. 교습소를 운영하는 대표로서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아이들의 수업 영상을 부모님들께 전송 후 주고받는 피드백에서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높을 때 그리고 제대로 잘 가르쳤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기쁘다. 또 피아노를 힘들어하던 아이가 나를 만나고 나와의 수업 시간에서 이제 피아노와 음악이 조금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수줍게 꺼냈을 때가 큰 감동이었다.

 

학부모님들의 만족이 소개로 이어질 때는 언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그래서 매번 교재를 고민하게 되고 연구하게 되는 거 같다. 익숙한 것은 언제나 편하지만 나를 불편하게 하고 고민하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편함을 주고 만족을 준다고 생각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요즘은 여러 피아노 선생님들의 자기만의 노하우 및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고 있다. 여러 선생님의 성공 이야기는 언제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그중에 나와 가장 잘 맞고 활용도가 높은 것을 찾고자 한다.

 

피아노 교재 역시 엄청나게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들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그 안에서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학원 강사 생활 중 만난 오랜 경력의 원장님들의 노하우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또 방문교사로써 느낀 점, 방문교육의 1:1 레슨의 장점을 교습소 현장에서 잘 활용하려 한다. 학원, 방문 레슨, 방과 후 피아노 교실 등 다양한 경험이 나만의 노하우가 되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신설했을 당시의 마음가짐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목표다. 원장인 나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아야 무한 경쟁의 음악교육 서비스업에서 이곳이 빛날 수 있을 것 같다. 나만의 교육 철학으로 아이들과 성인 모두가 이 장소에서 피아노를 즐겁게 연주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얼마 전 읽은 책에서 반려악기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다. 피아노라는 악기, 그리고 여러 다양한 악기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 또 피아노라는 악기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되길 꿈꾼다. 요즘은 공부가 제일 중요한 일상이 되었지만, 아이들에게도 악기 하나 연주할 줄 아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그리고 꼭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음악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즐기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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