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종종 일에 치이고 여러 갈등을 경험한다. 그러다 보니 몸과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거나 때로는 심한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때 향기는 우리에게 새 힘과 활력을 북돋아 준다. 좋은 향을 통해 심신이 회복되고,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낼 수도 있다. 이처럼 향기를 평생의 친구로 삼는 일은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준다.

 

이에 관하여 경기 구리시에서 주에덴 향수공방을 운영하는 주이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주에덴 향수공방의 주이든 대표

  

 

Q. 주에덴 향수공방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힘든 시기를 겪던 어느 날, 신선한 숲의 향기를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은 적이 있다. 당시 날마다 일에 치여 살았는데, 우연히 접한 그 향기는 내 복잡한 머리를 맑게 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주었다. 내가 받은 이 위로와 사랑을 향기로 담아 다른 이에게 전하고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에덴’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게 되었다.

 

‘주에덴’(Je Eden)은 불어로 ‘Je’(나), ‘Eden’(천국)이라는 뜻이다. ‘주에덴의 향기로 당신의 하루가 천국처럼 행복하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좋은 향기는 그날의 기억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며 그 향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공방을 오픈하게 되었다.

 

 

Q. 주에덴 향수공방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국내의 독자적인 향수 브랜드인 '주에덴'의 주이든 조향사가 직접 운영하는 향수공방 겸 쇼룸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100여 종의 다양한 고급 향료를 이용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료, 병, 인테리어 등 모든 것들을 ‘내가 고객이라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하나하나 준비했다.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오롯이 나에게 또, 우리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려고 노력한다.

  

 

▲ 주에덴 향수공방 전경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다양한 직종에서 일을 해왔는데, 그 경험이 나에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금의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현재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했거나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직접 만든 미니 향수 2종 중 1종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원데이 클래스를 예약한 모든 고객을 위해 향수를 넣어갈 수 있는 맞춤형 파우치를 제공하고 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주에덴’ 하면 누구나 아는 ‘위로와 힐링의 숲 향기 전문가’가 되고 싶다. 주에덴 향수공방과 그 제품들을 통해, 상처와 아픔이 있는 분들이 새로운 삶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 일을 위해, 주에덴은 쉬지 않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더 힘쓰며 정진하려 한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향기는 참 매력적인 친구이다. 좋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인상 깊었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듯, 나만의 향기로도 자신의 스타일과 성격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도 가능해진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향기로 나를 표현한다면 참 멋진 일일 것이다. 독자분들도 매력적인 나만의 향을 찾아가실 수 있기를, 또 늘 향기로움이 가득한 삶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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