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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스킨온도 박세희 원장, “다친 마음과 피부를 어루만져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섬세한 관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9/17 [15:02]

광주 광산구 스킨온도 박세희 원장, “다친 마음과 피부를 어루만져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섬세한 관리”

편집부 | 입력 : 2021/09/17 [15:02]

마스크가 일상이 된 요즘 시대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고민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자극적인 외부 환경 탓에 본디 선천적으로 민감한 피부를 타고난 사람은 물론, 평소 피부 고민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됐기 때문이다. 이때 손상된 피부에 맞게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회복까지 필요한 시간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관하여 광주 광산구에서 스킨온도를 운영하는 박세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스킨온도 박세희원장

 

 

Q. 스킨온도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대학교 다닐 때 교직이수를 통해 임용고시를 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나 아토피, 혹은 다이어트 등 나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고 관리해줌으로써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나니 말로만 가르치는 직업이 아닌 직접 고객님과 소통하고 관리를 하는 피부관리사의 직업에 이끌려 이 자리에 왔다.

 

특히 여성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에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개선방향과 코칭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자신감마저 관리하는 하나뿐인 샵이 되고자 창업하게 되었다.

 

 

Q. 스킨온도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샵은 피부, 웨딩, 바디, 산전 산후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세팅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예민성 피부 케어와 산전 산후 바디케어 프로그램이 가장 주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장시간 착용과 더불어 유전적 혹은 후천적 생활습관과 환경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잦은 레이저 관리, 과도한 화장품 사용 등으로 인해 약해지고 무너진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복구시키는 스킨리부스팅케어(세멘시트) 프로그램이 가장 대표 케어다.

 

어떠한 피부도 관리 가능하고 고객님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케어로 그날 피부상태 컨디션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샵 위치 특성상 여성병원과 소아과가 근처에 있다 보니 임산부 관리케어와 산후케어를 가장 메인에 걸고 피부 타입에 맞춘 브랜딩된 천연 고급 오일 사용과 꼼꼼한 테크닉을 제공한다. 전신이 아니더라도 고객님께 필요한 부분 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다 보니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그날 담당선생님과 1:1 관리로 관리사의 손이 바뀌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받으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스킨온도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 맞춤 상담과 100%예약제 운영, 1:1 관리, 24시간 상담, 관리 후 다음날 해피콜이 스킨온도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관리 받고 난 다음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첫 방문 고객님, 특수 관리가 처음이신 고객님들에게 항상 연락드리고 있어서 이 부분에 고객님들께서 섬세하다고 느끼신다. 그리고 아침 회의시간을 통해 그날그날 오시는 고객님들에 대해 브리핑을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도 하고 관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 한다.

 

또한 관리를 한 번도 들어가지 않은 선생님이라도 관리실을 다니는 고객님들의 성향, 관리스타일, 어떤 프로그램을 선호하는지, 테크닉의 강도, 관리프로그램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따라서 고객님들께서 지정선생님이 아니어도 모두 믿고 맡겨주신다.

 

 

Q. 스킨온도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완벽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는 것, 직원 교육과 채용에 있어 깐깐함이 있기에 배우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는지를 많이 보고 있다. 나 또한 친하신 원장님들이 잠실과 청주에 계시는데 이분들께 도움도 많이 받고 내가 본받을 점이 있다고 느끼면 적극적으로 달려든다. 배움에 있어 자존심 세우기보다 항상 귀 기울이고 공부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역할을 바꿔 샵 운영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한다. 불편한 점, 위생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직원 분들께도 신경써달라고 말하는 부분 중 하나다. 항상 고객님과의 소통을 하기 때문에 고객님들께서도 샵 이용 시 불편한 부분을 가감 없이 말씀해주시는 편이다. 샵에 애정이 있기에 말씀해주시는 거라 항상 달갑게 받아들이고 바로 바꾸기 위해 실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다보니 단골 고객 분들이 굉장히 많다.

 

마지막으로 우리 샵 오픈 초기 멤버인 실장님, 팀장님, 그리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 모두 감사해하고 어떻게 해야 우리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 근속년수마다 작은 파티나 선물도 증정해주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우리 직원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 스킨온도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한 가지만 꼽기가 어렵지만 예전 고객님 중에 정말 예쁜 학생이 있었다.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얼굴 전체에 있었기에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주눅 들고 항상 마스크로 피부를 가리는 게 일상이었다. 마스크 벗는 점심시간이 무섭다고 할 정도였다.

 

그 학생이 우리 샵에서 관리를 받으면서 점차 피부가 좋아지고 흉터들이 옅어지기 시작하니 점점 자신감도 붙고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이 학생의 처음 들어왔을 때의 표정이 생각 나지 않을 만큼 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피부관리사로써 단순히 피부와 바디를 관리하는 기계적인 직업이 아닌 마음까지 케어하는 직업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경험인거 같다. 나는 많은 샵에서 근무하진 않고 첫 번째 샵에서 6년 이상 다니고 퇴사했다. 이곳에서 CS교육, 마인드교육, 경영자교육 등 상담과 고객 응대 방법에 대해 배웠다. 두 번째 샵에서는 5년 이상 근무하면서 테크닉과 몸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몸으로 겪고 머리로 이해했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내년부터는 우리 선생님들의 교육에 좀 더 치중할 생각이다 외부강사 초빙으로 다양한 교육을 접하게 만들고 우리 선생님들이 스킨온도 2호점, 3호점을 낼 수 있는 브랜딩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전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피부관리실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스킨온도 기사 인터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미용이라는 건 기술과 더불어 전문지식, 그리고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직종이다.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더 성장하고 공부하며 고객님들께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진실로 고객님들께 대하겠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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